13일 하오 5시55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에서 잠실방향으로 떠나려던 S 2391호 전동차가 방향전환장치 고장으로 출발이 10여분동안 지연됐다. 이때문에 후속열차와의 간격이 1시간 30여분동안 5∼9분씩 늦춰지자 퇴근길에 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려 역사마다 큰 혼잡이 빚어졌다. 서울지하철공사는 『승강장내 열차방향을 조절하는 신호기에 이물질이 끼어 신호기 장애가 발생한 것 같다』며 『하오 7시40분께부터 열차운행이 정상운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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