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 부장검사)는 12일 탤런트겸 가수 신신애(42)씨에게 매니저가 챙겨 달아난 돈을 갚으라며 협박한 서울 용산구 한강로 R나이트클럽 관리사장 김대헌(46)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95년 9월 신씨의 매니저 이모씨가 신씨의 나이트클럽 출연을 계약한 뒤 선불로 받은 2개월치 출연료 1천8백만원을 받아 자취를 감추자 신씨에게 『둘이 짜고 돈을 가로챈 만큼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한 혐의다.<이태규 기자>이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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