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지원팀은 계속 남아 활동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대한항공 추락사고 조사책임자인 조지 블랙씨는 12일 하오 마지막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고원인조사팀은 13일부터 철수하지만 유족지원팀은 계속 남아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사고원인에 대한 예비결론이 내려졌나.
『기상 관제 항공기 등 여러 부문을 조사했지만 결론내린게 없다. 현재 우리는 사고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지 못하고 있다』
―오늘 조사내용은.
『당시 기상자료를 입수, 워싱턴으로 보내 분석키로 했다. 당시 날씨를 컬러기상도로 재현, 기상정보 레이저빔이 항공기에 제대로 전달됐는지 여부를 분석할 예정이다. 기체결함에 대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
―당시 기상상태가 나빴다는 뜻인가.
『사고직후 현장에는 폭우가 내렸다. 사고당시 상황은 모르겠다. 그러나 괌공항을 이용하는 조종사 면담결과 야간에 기상이 나쁠 경우 착시(Visual Illusion)현상이 생겨 굴곡이 심한 니미츠힐이 구름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는 말을 들었다』
―최종 조사결과는 언제쯤 나오나.
『향후 수개월동안 청문회를 열어 자료를 분석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최종 조사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1년이 걸린다』<괌=특별취재반>괌=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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