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의류업체인 (주)지·브이가 청바지의 본고장인 미국에 국산 진 직영점을 낸다.지·브이는 11일 오는 10월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버리로드에 자체생산한 국산브랜드인 「GV2」와 「베이직」청바지 직영점포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업체 가운데는 미국에 의류를 수출하고 있는 회사는 있으나 자체브랜드의 청바지 판매 점포를 현지에 직접 개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브이는 요즘 국내 젊은이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방수청바지와 일반청바지는 물론 같은 브랜드의 캐주얼의류와 잡화 액세서리 등도 이 매장에서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지·브이는 내년에는 뉴욕에 점포를 개설하고 이어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에도 직영점을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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