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정권교체기와 대선을 앞두고 해이해진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12일부터 무기한 기동 특별감찰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의 초점은 각급 기관장을 비롯한 공직자비리와 근무기강해이, 국민에 불편을 야기하는 부당한 민원처리 등에 맞춰진다.이를 위해 감사원은 감찰전문부서인 5국내 감사요원 30명을 ▲서울 수도권 ▲충청 전라 강원권 ▲영남권 등 3개반으로 나누어 파견, 중앙행정기관 정부투자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현장 감찰한다. 또 12일부터 23일까지 현장 감찰결과를 모아 문제분야에 대해서는 연말대선까지 집중 감찰을 벌이는 2단계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이영섭 기자>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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