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라호르 UPI=연합】 인도인 4명중 1명만이 적국인 파키스탄과의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10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밝혀졌다.「인디아 투데이」지가 독립 50주년을 맞아 1만2,6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1%가 영유권을 놓고 파키스탄과 두차례 전쟁을 치른 카슈미르 지역에 대해 인도가 영유권을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분쟁이 해결될 것으로 본 사람은 40%였다. 또 3분의 1이상이 인도가 앞으로 50년내 다수국가로 분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는 고 인디라 간디 전 총리가 18%의 지지를 얻어, 독립운동을 이끈 모한다스 간디(14%)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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