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0여명 참가 어제 양산서 열려97년 청소년 과학캠프가 전국의 중·고교생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 양산시 해운청소년수련원에서 11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시작되었다.
한국일보사와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첫날 50명씩 6개팀으로 나눠 팀별 단합훈련과 레크리에이션, 원자력과 안보에 관한 VTR상영, 담력훈련 등이 실시됐다.
12일에는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만우 이사장의 「선진일류를 지향하는 청소년들에게」란 강연을 듣고, 고리원자력발전소를 찾아 핵분열이론에서부터 발전원리까지 원자력발전 과정을 배운다.
또 매일 산악구보와 문화유적탐방 캠프파이어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협동과 양보, 희생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마지막날인 13일에는 캠프 감상문 작성과 포크댄스 실습, 양산 통도사 관광에 이어 우수한 감상문을 쓴 학생 6명을 선발,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상장과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양산=김종흥 기자>양산=김종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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