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무기 소지혐의 체포【워싱턴 AFP 연합=특약】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외동딸 첼시(17)양에게 수차례 편지를 보내는 등 「접촉」을 시도한 블라디미르 젤렌코프(26)를 불법무기 소지혐의로 체포했다고 대통령과 가족의 경호임무를 맡고있는 재무부 소속 대통령 경호실이 9일 밝혔다.
뉴저지에 사는 이 청년은 불유쾌한 내용의 편지를 첼시에게 보내왔으며 백악관에서 불과 한 블록 떨어진 한 은행금고에 개인화기와 탄환 등 무기를 불법 보관해온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첼시는 올 가을 스탠퍼드대에 입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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