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0일 야생 반달가슴곰의 종 복원을 위해 북한에 서식중인 반달가슴곰을 도입, 증식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사육중인 반달곰의 혈액을 채취, DNA분석조사를 통해 각 사육곰의 유전자 정보를 따로 등록·관리해 야생 반달곰으로 둔갑하는 것을 막고 천연기념물인 북방계 반달가슴곰을 보호해 나가기로 했다.
산림청은 전국적으로 1천4백50여마리에 달하는 인공사육곰의 DNA정보를 분석, 보관해 반달곰 밀렵단속시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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