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역술인 작년 예언 주장○…서울 서초구 S역술원 원장 최전권(58)씨는 10일 대한항공 여객기가 떨어진 6일 새벽 1시42분(한국시간)은 역술상 불과 쇠붙이와 연관된 큰 사고가 날 수 밖에 없는 불길한 날이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사고가 발생한 6일 새벽 1시42분은 음력 7월4일로 정축년 정미월 경신일 정축시이며 역술상 정은 큰 불을, 경은 큰 쇠붙이를 의미하며 이 둘은 상극관계로 한여름 열대지방에서 쇠붙이 사고가 날 수 밖에 없는 날』이라고 풀이했다. 최씨는 『지난해 12월말 각 언론사에 보낸 「97국운 예언서」를 통해 음력 7월에 민간여객기 사고가 있을 것으로 예언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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