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9일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대통령 사면문제와 관련, 『만약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가 당선된 뒤 국민대화합차원에서 사면건의를 해 오면 김영삼 대통령은 이를 신중하게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 7면> 이 관계자는 그러나 『두 전직대통령을 이번 8·15에 사면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안다』고 말해 8·15사면 가능성을 부인했다. 다른 고위관계자도 『이번 광복절에는 정례적인 가석방 외에 특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태규 기자>손태규>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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