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무역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 및 업계, 학계, 연구기관의 실무자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전자상거래추진 사무국」이 통상산업부 산업표준과에 설치돼 8일 상오 현판식을 가졌다.사무국은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법·제도 ▲요소기술 ▲조세 ▲지적재산권 등 관련 핵심이슈별 전문작업반을 운영하며 전자상거래 관련 각종 국내외 회의를 실무지원하게 된다.
전자상거래에 대한 정부의 이같은 대응은 최근 미국 클린턴 대통령이 미국 주도의 국제 전자상거래 추진방안인 「지구촌 전자상거래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앞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상거래를 새로운 국제교역 이슈로 논의할 것을 제의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임창열 통산부 장관, 박삼류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최태창 한국전자거래표준원장, 김성희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남대희 기자>남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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