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미국과 중국은 7일 미국의 티베트 문제 담당 특별조정관 임명 계획을 둘러싸고 상호 비난전을 벌이기 시작했다.제임스 루빈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앞으로 임명될 특별조정관은 티베트인의 독특한 문화적 자유가 증진되도록 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은 결정이 티베트가 중국의 일부라는 미국의 정책에 배치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중국은 6일 미국의 특별조정관 임명 계획을 내정 간섭이라고 주장하면서 미국을 강력히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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