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이진희 특파원】 구소련의 우즈베크에 진출한 대우자동차가 1년여만에 독립국가연합(CIS) 각국에서 기존 러시아산 자동차들을 밀어내고 시장을 크게 넓혔다고 러시아 일간 네자비시마야 가제타지가 7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대우가 6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세운 「우즈 대우아프트」사가 지난 한해 동안 넥시아 티코 등 중소형승용차 2만5,000여대를 생산, 러시아 등 CIS 지역에 팔았으며 금년에는 12만5,000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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