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이후 국내금융기관의 북한내 첫 점포가 이르면 내달중 개설된다.은행감독원은 7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한국측 자금관리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된 외환은행의 북한내 점포설치를 허용했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은 북한당국의 승인이 나는대로 9월안에 북한 경수로사업부지내 신포지역에 출장소를 개설, 경수로사업과 관련된 우리측 분담금 관리와 사업에 참여한 국내기업 및 소속근로자에 대한 송금·환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신포출장소엔 차장급을 소장으로 대략 4, 5명의 직원이 파견될 것으로 알려졌다.<김준형 기자>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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