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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전개”/김태정 총장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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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전개”/김태정 총장 회견

입력
1997.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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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도약에 검찰이 견인차역할 할 것김태정 신임 검찰총장은 7일 취임식후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검찰이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며 『검찰권 행사가 사회발전의 발목을 잡는 일이 없도록 탄력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총장은 특히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좌익사범 척결, 학원폭력 근절을 검찰의 당면 주요과제로 꼽았다.

―취임소감과 포부를 말해달라.

『부족한 사람이 과중한 책임을 맡아 두렵다. 그러나 중요한 일을 할 기회가 주어졌다는데 대해 사명감과 함께 의욕이 용솟음치는 기분도 있다. 많이 격려해 달라』

―취임사에서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복안은.

『검찰이 진실로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역할을 해야 한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풍토를 만드는 것은 검찰의 과제다. 동부지청장 시절 이 운동을 처음 벌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 이 운동을 위한 특별 전담부서의 신설도 추진하겠다』

―대통령 선거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방안이 있는지.

『한보사건에서 보았듯이 선진국이 되려면 돈 안드는 선거가 정착돼야 한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

호남 인맥으로는 최초로 검찰총수의 자리에 오른 김 신임총장은 업무 추진력이 강하고 대인관계가 좋아 정치권 인사들과도 폭넓은 교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방한 성격에 두주불사형으로 친화력이 뛰어나다. 부인 연정희(48)씨와 3녀. 광주고와 서울 법대를 나와 사법시험(4회)에 합격, 대검 중수1·3과장, 서울지검 특수1·3부장, 대검 중수부장, 부산지검장, 법무부차관을 역임했다.<김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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