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7일 고교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13개 전항목을 전산입력하는 프로그램의 개발을 완료, 전국 2,100여개 고교에 제공키로 하는 등 99년까지 초·중·고교 전학년의 학생부를 완전 전산화하기로 했다.올해의 경우 우선 고교 3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부를 전산화하고 내년에는 고교 전학년 및 중3년, 초등 6학년을, 내후년에는 초·중·고 전학년의 학생부를 전산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대학입시에서 고교 3년의 학생부는 전산화한 자료를 교육부에 제출하면 교육부가 이를 종합해 각 대학에 제공, 학생부 사본을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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