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사람 뺨치는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해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출신 국제변호사 겸 방송인 로버트 할리(39·한국명 하일·부산 영도구 청학2동 87 일산마리나아파트 101동 2203호)씨가 한국인으로 귀화했다.할리씨는 7일 상오 10시 영도구청에서 박대석 구청장으로부터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고 한국인으로서의 생활을 시작했다.
79년 선교사로 한국을 방문했던 할리씨는 86년 한국을 다시 찾아와 국제법률사무소 고문과 부산외대 강사,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인 명현숙(33)씨와의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부산=한창만 기자>부산=한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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