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어제 논의신한국당이 외국어고,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 학생들이 대학 입시때 학교내신과 비교내신(수능시험성적 기준으로 비교산출) 가운데 택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교육부와 대학측의 반발로 무산됐다. 신한국당 사교육비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함종한)는 5일 이회창 대표, 안병영 교육부장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교육비 완화를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열어 비교내신제 도입문제를 논의했으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당정은 또 본고사 실시는 지양키로 하고 수도권 일부대학 학부과정의 지방이전문제 등에 대해서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판단, 추진토록 했다.<김광덕 기자>김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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