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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암식요법(유태우의 수지침교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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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암식요법(유태우의 수지침교실:14)

입력
1997.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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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곡물 주성분으로 체질에 따라 7가지 요법음식은 질병유발 뿐아니라 치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섭취는 소화가 잘되는 종류를 골고루 소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증상에 따라 막연하게 음식을 선별하는 방법으로는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이에따라 필자는 체질에 따라 음식섭취를 달리 하는 서암식요법을 고안하게 됐다.

서암식요법은 백미보다 현미섭취를 권한다. 현미보다 오곡밥을 먹으면 더욱 좋다. 흰쌀은 비타민B1이 부족해 콩팥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뼈를 허약하게 만들면서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심하면 각기병도 생긴다. 현대인에게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이 만연하는 것도 흰쌀밥과 관계가 있다.

이에 반해 오곡밥과 현미는 오장육부에 영양을 골고루 보충해줌으로써 기능을 왕성하게 해준다. 대부분의 현대인은 스트레스 과로 환경오염 등에 시달리기 때문에 영양과 기능이 균형을 잃고 있다. 이런 불균형 현상이 일상화하면 체질로 굳어진다. 체질판단법으로는 생년월일로 알아보는 운기체질법과 음양맥진법 등이 있다.

이같은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몸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모든 음식은 약이라고 할 수 있다. 음식의 종류에 따라 신체의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음식의 효과를 알고 장기의 상태에 맞춰 음식을 선택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서암식요법이다.

서암식요법은 체질에 따라 각기 다른 곡물을 주성분으로 7가지로 분류했다. 서암식은 섭취는 물론 체질에 맞는 사람이 만지기만 해도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문의(02)234―5144<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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