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중소 신발업체의 공동 브랜드가 이달중 선보인다.4일 중소기업협동중앙회와 제화업계에 따르면 그린샤워상사 등 충남북지역 18개 신발업체는 지난달 23일 「계룡신발사업협동조합」을 구성, 충남도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다.
이에따라 이 조합은 일단 이달부터 각 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봄봄」, 「오파스」라는 두개의 공동브랜드로 시판하며 내년 6월까지 충남 공주시 계룡산 신원사 입구 7,000여평에 공장과 기숙사, 창고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중소 신발업체의 공동브랜드는 지난해 5월부터 시판된 한국신발공업협동조합의 「귀족」에 이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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