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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정밀의 계열사인 태일텔레콤이 브라질에 위성방송 수신기(1,800만달러어치)를 수출한다.태일텔레콤은 브라질의 정보통신기기 전문유통업체인 프리새트사에 위성방송수신기(SVR) 42만대를 수출키로 계약하고 1차분 7,000대를 이달중 선적한다고 4일 밝혔다.
태일텔레콤은 이번 계약으로 그동안 수출을 추진해온 유럽과 중동지역 외에도 중남미 지역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 해외수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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