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김혁 기자】 4일 하오 1시5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구 일산동 현대아파트 3단지에서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상업은행 일산지점 무인점포 파견근무자인 권모(44·여)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지급기에서 1천3백여만원을 털어 달아났다.권씨는 『집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무인점포쪽으로 가던 중 갑자기 뒤에서 목에 흉기를 들이대고 위협, 무인점포로 끌고가 현금지급기를 열게해 현금을 털고 옷을 모두 벗게한뒤 달아났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범인이 권씨가 무인점포 파견근무자임을 알고 있는 점으로 미뤄 인근 불량배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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