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상오 5시30분께 서울 송파구 가락동 경찰병원 7층 옥상에서 경찰청 전산통신관리관 이동식(59) 경무관이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아들 창용(25)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경무관은 급성 신부전증으로 인한 대장암 판정을 받고 5월25일부터 이 병원 705호에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이경무관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 간부후보생 17기로 경찰에 투신한 뒤 서울 관악경찰서장, 서울경찰청 강력과장, 해양경찰대 정보수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풍자(54)씨와 2남1녀. 발인 4일 상오 9시 경찰병원서. 400―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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