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수석대표 기조연설후 의제 등 논의/8일 평가회의 열어 회담결과 공식발표4자회담 예비회담은 5일 상오 10시 미국 뉴욕시 컬럼비아대학 부설 국제문제연구소 회의실에서 열린다.
예비회담의 수석대표는 남한 송영식 외무부 1차관보, 북한 김계관 외교부부장, 미국 찰스 카트먼 국무부 동아태담당 부차관보, 중국의 천지엔(진건) 외교부 부장조리 등이다.
회담장은 4각 테이블을 중심으로 남한과 북한, 미국과 중국이 서로 마주앉는 형태로 배치되며, 참석자 수는 각국별로 7명씩이다.
첫날 회의는 수석대표의 기조발언으로 시작되며, 하오에는 본회담 개최 시기와 장소, 대표단 수준과 의제 등 의제별로 논의하게 된다. 회의중 통역은 각국이 2명씩 통역인을 두고 언어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6∼7일은 본회담 의제별로 실무 소그룹회의가 열리며, 8일은 수석대표들이 만나는 예비회담 평가회의가 준비돼 있는데, 회담 성과에 관계없이 회담 결과를 정리하고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권혁범 기자>권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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