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DPA=연합】 영국 보수당이 5월1일 총선에서 노동당에 패배한 뒤 처음으로 실시된 런던 서부의 욱스브릿지 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승리를 거뒀다. 보수당의 존 랜달 후보는 마이클 셔스비 의원(보수당)의 사망으로 31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전체유효투표의 51%를 획득, 39%를 얻은 노동당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윌리엄 헤이그 보수당 당수는 선거에서 승리한 뒤 『욱스브릿지의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승리는 위대한 출발이며 보수당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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