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AFP=연합】 알리 아크바르 하세미 라프산자니 이란 대통령은 7년만에 처음 이란을 방문한 하페즈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이스라엘에 대해 보다 강경한 저항과 회교권의 결속을 촉구했다고 이란 관영 IRNA통신이 31일 보도했다.라프산자니 대통령은 이날 아사드 대통령과의 만찬식장에서 『시온주의자들의 인종주의적 환상을 깨는 가장 효과적이면서 합리적인 무기는 원칙을 고수하고 저항세력을 강화하는데 있다』며 『현재 회교국가들간의 관계는 적절하지 않으며 단합과 결속, 공동노선을 취하는 쪽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사드 대통령은 『점령자(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입장에 사의를 표한다』며 『이란·시리아 유대가 역내 결속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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