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 AFP 연합=특약】 몸칠로 크라이스니크 보스니아 대통령(세르비아계)은 1일 유엔 전범조사 관계자들을 세르비아 거점인 팔레에 초청, 세르비아 강경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에 대한 전범혐의를 조사토록 결정했다고 유고슬라브통신이 보도했다.세르비아 강경주의자로 알려진 크라이스니크의 이같은 결정은 카라지치에 대한 국제전범재판소(ICTY) 조사에 대한 협력을 거부해온 그 동안의 입장을 크게 수정한 것이다.
카라지치는 유엔에 의해 전범으로 지목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세르비아계 거점인 팔레에서 공공연히 생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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