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을 제외한 증권, 종금, 리스 등 3개 금융기관의 지난해 적자가 전년보다 평균적으로 20%이상 확대된 것으로 밝혀졌다.31일 증권거래소가 3월에 결산하는 3개 금융기관 27개와 제조업체 3개사의 96년도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지난해 적자는 총 209억7,000만원으로 전년(173억577만원)보다 20.8%가 늘어났다.
반면 종속회사의 영업실적이 제외되는 개별재무제표상의 지난해 적자는 232억8,870만원으로 연결재무제표상의 적자보다 23억원이 많아 지배회사의 영업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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