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이정훈 기자】 지난달 1일부터 상업운전을 실시하고 있는 월성원전 2호기(시설용량 70만㎾)가 30일 하오 9시11분부터 출력이 떨어지면서 31일 하오 4시 현재 발전이 중단되고 있다.월성원전측은 『30일 상오 9시52분께 터빈진동 감시회로의 오작동으로 인해 원자로의 출력이 60%까지 떨어졌다가 10시간만인 하오 7시55분부터 정상출력을 유지, 정상발전을 했으나 1시간여 후인 하오 9시11분부터 또다시 출력이 떨어지면서 발전이 되지 않아 31일 하오 4시까지 발전이 중단되고 있다』고 밝혔다.
원전측은 『기술진을 투입,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정상발전은 1일중에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월성원전 2호기는 이로써 상업운전 이후 지금까지 모두 3차례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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