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FP=연합】 세계적 금융투자가 조지 소로스는 러시아 민간통신회사인 스비야친베스트사에 약 10억달러를 투자한 사실을 공개했으나 동남아 통화를 대상으로 환투기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거듭 부인했다.소로스는 29일자 파이낸셜타임스와의 회견에서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흥미있는 신흥시장』이라면서 3월 보리스 넴초프가 러시아 제1부총리로 임명된뒤 대러시아 투자에 대한 견해를 바꿨다고 말했다.
소로스는 넴초프의 임명을 『주주들의 권리가 보호되는 합법적 자본주의로 진전하기 위한 시도가 있을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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