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AFP=연합】 중국 북부 시안(서안)에서 지난주 50여년만의 기록적인 더위로 200명이상이 숨졌다고 홍콩의 천천일보가 29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특히 이번 더위로 대부분 노인들인 75명이 1시간동안에 한꺼번에 숨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시안의 최근 평균 낮기온은 35도이며 일부지역에서는 40도까지 올라가기도 했으며 톈진(천진)과 베이징(북경) 등 다른 도시들도 1943년 이래 최악의 혹서에 시달리고 있어 톈진에서는 13일 50여명이 한꺼번에 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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