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신한국당 이수성 고문은 26일(미국시간) 『이회창 대표를 둘러싸고 있는 세력에 문제가 있다』면서 『이대표가 이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면 적극적으로 지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관련기사 5면> 이고문은 이날 워싱턴 특파원들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대표가 잘못된 정치구조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일할 경우 도울 것』이라고 전제, 『그러나 이대표 주변의 세력이 바르게 가고 있지 않고, 이 역시 이대표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이고문은 『야당의 두 김총재를 만난 것은 경선전의 약속을 지킨 것일 뿐 정치와는 무관한 일이었다』면서 『야당과 야합한다거나 무소속으로 단독행동을 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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