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사이버 도우미 전미현씨(사이버 레이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버 도우미 전미현씨(사이버 레이디)

입력
1997.07.28 00:00
0 0

◎컴퓨터 관련 전시회행사 진행/전문지식 습득위해 인터넷 활용사이버도우미 전미현(24)씨는 컴퓨터관련 전시회에서 전시품 을 소개하고 행사진행을 도와주는 내레이터모델이다.

강남대 영문과 시절부터 활동을 시작, 4년여동안 40여회의 각종 행사에 참여했다. 한국소프트웨어전시회, 전자전람회, 컴퓨터관련기기 전시회, 윈도월드 등 정보통신 관련행사를 도왔으며 8월 개최되는 컴퓨터전시회 컴덱스코리아에도 나설 예정이다.

사이버도우미는 PC, 인터넷 등 첨단과학분야를 다루기 때문에 일반 행사도우미보다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전씨는 지난해 3월 인터넷전시회인 뉴미디어월드에서 사이버도우미로 활동하며 인터넷을 배우게 됐다.

지금은 신문기사검색, 모델관련 자료를 찾아보는 등 적극적으로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다. 5월에는 PC통신 유니텔에 나레이터모델을 소개하는 「나레이터정보」(go model)코너까지 생겨 보람을 느낀다.

전씨는 나레이터 모델이 되기위한 조건으로 기본적인 외모와 함께 대중앞에서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는 「끼」를 꼽았다. 그는 『행사장에서 도우미들을 골탕먹이려고 일부러 전문적인 지식을 이용해 어려운 질문을 하거나 짓궂은 행동을 하는 남자들이 많아 곤혹스러울 때가 있으나 자연스럽게 받아 넘긴다』고 말했다. 전씨는 볼링장이나 나이트클럽을 찾아 신나게 땀을 흘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취미이다.<최연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