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재외국민 외국인 자녀 4천4백명 특별전형/98대입 백17개대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재외국민 외국인 자녀 4천4백명 특별전형/98대입 백17개대서

입력
1997.07.26 00:00
0 0

◎서울대 등 8개대 기준요건 강화9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1백17개 대학이 재외국민이나 외국인 자녀 4천4백여명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관련기사 29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윤형섭 건국대 총장)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요강에 따르면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등 8개대가 종전의 외국학교 2년이상 재학요건을 강화해 고교과정 1년이상 이수 등을 필수조건으로 하고 외국학교 재학기간을 연장했다. 그러나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자격기준을 설정토록 교육법시행령을 개정한 96년 8월23일 이전에 출국해 자격을 취득했거나 취득중에 있는 학생은 종전 규정을 적용, 불이익이 없도록 했다.

대학별 전형시기는 11월부터 98년 2월까지 4개월간으로 다양하며 서울대(11월6일), 고려대(11월7일),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11월8일) 등 주요대학의 전형일이 달라져 복수지원 기회가 확대됐다. 고려대 숙명여대 등 11개교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외국어 필답고사에서 영어 대신 주재국 언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97학년도부터 90개 대학에서 합법적인 절차에 의해 해외에 거주하는 현지법인과 자영업자, 선교사, 연수·연구·출장 등 부모의 자녀, 귀순 북한동포 등으로 특별전형 대상이 확대됐다.<이충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