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정훈 기자】 경북 포항 남부경찰서는 25일 포항 북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 돈가방을 갖고 있던 박태준(무소속) 당선자의 수행비서 김용기(39·포항시 북구 용흥1동)씨에 대해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3일 상오 10시30분께 남구 해도동 빈터에서 20만원씩이 들어있는 봉투 4개와 30만원짜리수표 3장, 현금 1백53만원 등 모두 3백23만원과 일화 7만9천엔, 박후보 명함 등이 든 돈가방을 소지하고 유권자들에게 뿌리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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