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속편의 안봐준다 의전실 직원에 행패○…황장엽씨 위해 첩보로 김포공항에 검문검색이 강화한 가운데 24일 하오 4시30분께 도쿄(동경)발 대한항공편으로 입국한 국민회의 양성철(곡성 구례) 의원이 공항 의전실 직원에게 폭언을 하는 등 30여분간 소동을 벌여 빈축을 샀다.
의전실 직원들에 따르면 양의원은 이날 귀빈실에서 대리수속 등 편의를 제공받지 못하자 직원들에게 『XX들 뭐하는 거야』 『공항관리공단 이사장이 얼마나 높기에 전화도 안받느냐』는 등 폭언을 했다.
이에 대해 양의원 수행비서는 『직원들에게 짜증을 낸 적은 있으나 욕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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