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해병대원들로 구성된 「해병대 원상회복추진 특별위원회」(회장 현소환) 회원 1백여명은 24일 상오 11시께 국방부 정문앞과 광화문, 여의도 장기신용은행앞 등지에서 해병대 독립을 요구하며 각각 시위를 벌였다.회원들은 『해병대는 73년 10월 당시 정권에 의해 군의 성격이 전혀 다른 해군에 무리하게 통폐합됐다』며 『해병대의 독자성과 특수성을 보장하기 위해 통폐합이전으로 환원하고 해군참모총장에게 부여된 인사권과 예산권도 해병대사령관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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