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위원장 권영길)은 24일 성균관대 유림회관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연말 대선에서 재야세력과 연대해 「민주적이고 개혁적인 후보」를 내기로 결정했다.민주노총은 이 날 결의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재야·시민단체들과 연대해 공동선거대책기구를 8, 9월중 공식 발족시키기로 했다. 또 공동선거대책기구 발족 이전에 노조원 1만여명으로 특정후보를 지원할 「정치실천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민주노총은 대선후보와 관련, 『민주노총이 제시하는 정책에 동의하는 전제위에 기존 정치권과의 연대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남경욱 기자>남경욱>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