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콸라룸푸르 외신=종합】 동남아국가연합(ASEAN)은 훈 센 캄보디아 제2총리가 24일 ASEAN의 중재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힘에 따라 캄보디아 사태 해결노력을 재개키로 했다.ASEAN 외무장관 회담에 참석중인 압둘라 아흐마드 바다위 말레이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지난주 ASEAN의 개입을 거부했던 훈 센 제2총리가 ASEAN의 역할 수행에 동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ASEAN 외무회담에 옵서버로 참석한 웅 후옷 캄보디아 외무장관은 『내년 5월 실시될 캄보디아 총선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주변국들의 지원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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