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국제는 8.5∼10% 인하시내전화요금이 8.2%, 공중전화요금은 25% 인상되는 대신 시외 및 국제전화요금은 8.5%, 10%씩 내리고 휴대폰요금도 9% 인하된다.
정보통신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통신요금조정안을 확정, 재정경제원과 협의를 거쳐 이르면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 3면>관련기사>
조정안에 따르면 시내전화요금은 현행 3분당 41원60전에서 45원으로 8.2%, 공중전화요금은 3분당 40원에서 50원으로 25% 각각 인상된다. 그러나 시외 및 국제전화요금은 8.5%, 10%씩 내려 전체적인 통신요금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외전화료는 ▲30㎞이내는 3분당 41원60전에서 45원 ▲1백㎞이내는 3분당 1백83원에서 1백68원 ▲1백1㎞이상은 3분당 2백77원에서 2백53원으로 각각 인하되며 국제전화료는 국가별로 10% 내린다.
휴대폰의 경우 현재 2만1천원인 기본료를 1만8천원으로 책정하고 10초당 28원인 요금도 26원으로 내리는 등 평균 9%인하키로 했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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