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외사3과는 23일 러시아산 진흙을 수입, 신경통 관절염 정력증강 등에 특효제인 것처럼 선전해 시중에 판 심인석(50·경기 남양주시 금곡동)씨에 대해 약사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해 12월 흑해산 「아나빠」 진흙 12톤을 기초화장품제조원료로 신고, 수입한 뒤 일간지 등에 피부미용은 물론 간염, 위염 등에도 특효가 있는 것처럼 광고를 내 이를 보고 찾아온 소비자들에게 ㎏당 5천∼1만5천원을 받고 팔아 3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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