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돈 안들이고 장사한다?/미국 ‘여성상품개발사’ 7가지 방법 소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돈 안들이고 장사한다?/미국 ‘여성상품개발사’ 7가지 방법 소개

입력
1997.07.23 00:00
0 0

돈 안들이고 장사 잘하는 비결은 없을까―소자본 창업을 한 사람이면 누구나 생각하는 고민이다. 대량생산, 대량소비사회에서 물건이든 서비스든 엄청난 광고료를 쓰지않고 구매자를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운 일. 미국 「여성을 위한 상품개발사」의 마사 파이어스톤 부사장이 권하는 돈 안들이고 장사하는 법 7가지를 소개한다.1. 자신의 사업내용을 한 문장으로 말하라

소비자가 판촉사원의 느닷없는 방문을 참아낼 수 있는 시간은 불과 20초 안팎. 그동안 자신이 누구에게 무엇을 파는 사람인지를 한 문장으로 흥미롭게 전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춘다.

2. 최적의 고객을 찾는다

자신이 파는 것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파악한다. 20개 정도의 사용자 그룹을 찾고 그룹당 한두명에게 전화해 그 상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설문조사한다면 한결 파악하기 쉽다.

3. 언론매체에 자신의 사업을 알린다

사업에 관한 흥미로운 정보를 적어 TV나 신문 등 언론매체에 보내고 일주일안에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 뉴스화 여부를 타진한다. 새로운 서비스나 상품에 대한 뉴스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 핵심.

4. 전문가가 된다

특히 유선방송이나 지역방송 등은 늘 새로운 뉴스거리에 목말라있다. 사업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무료로 출연해 흥미롭게 전해 줄 수 있는 전문적 소양을 닦고 한달에 한번 정도 방송출연 기회를 잡는다.

5. 네트워킹을 구축한다

개인적으로든 직업적으로든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네트워크의 일부가 될 수 있다. 가능한한 모든 모임에 능동적으로 참가한다. 미국 화장품회사 에스터 로데의 사장이 신분을 감춘채 택시운전사에게까지 에스터 로데의 향수가 참 좋더라고 광고하고 다녔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6. 추천인을 받아라

물건을 팔면 그 구매자에게 반드시 두명 이상의 잠재구매자를 추천받는다.

7. 존경심을 갖춰라

좋은 매너는 세일즈의 기본. 구매자에게 존경심과 예의를 갖고 대한다.<이성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