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중 한극만 사용/손의 상응점에 붙이면 혈액순환 개선효과필자는 78년부터 자석요법을 연구했다. 자석은 혈액의 흐름을 도와주고 기맥과 경맥을 조절한다. 인체는 본래 생체전류가 흐르면서 약한 자기를 띠어 자석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또 혈액에는 철분이 있어 신체에 자석을 붙여주면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신체의 각 부분과 연결된 손의 상응점에 통증이 나타날 경우 자석을 붙여주면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상응점의 통증은 혈액순환이 안되기 때문에 일어난다. 따라서 손에 자석을 붙여주면 해당부위의 철분에 영향을 주어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자석은 신체의 어느 부분에나 붙여도 좋다. 다만 머리만은 피해야 한다. 손은 질병부위와 직접 연결돼있기 때문에 다른 어느부분보다 효과가 빠르고 안전하다.
자석은 400∼600가우스(자기장단위)의 약한 종류면 충분하다. N극이나 S극 어느 곳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자석의 N극과 S극을 섞어 사용하면 자기장의 방향이 생겨 빈혈을 초래하고 쇼크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하나의 극만 사용해야 한다.
수지침의 자석요법에서는 직경 2㎜정도의 작은 자석만 이용한다. 몸통이나 다리에 붙이는 자석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동전만한 것도 사용하고 있다. 수지침이론에서 제시하는 혈이나 상응점에 붙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은 자석을 붙여도 별 반응이 없다. 그러나 심신허약자 노약자 빈혈환자 임신부는 쇼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자석요법을 쓸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자석으로 인한 쇼크는 차가운 특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사람의 체온을 자석이 빼앗아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문의 (02)234―5144<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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