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은 21일 『미국은 북한의 침략을 저지할 수 있는 충분한 억지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북한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킨다면 그들은 결국 파멸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코언 국방장관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있은 세계문제위원회 초청연설에서 『북한은 지금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만약 한국을 공격할 정도로 오판한다면 단기간에는 가공할 피해를 입힐 수 있을지 모르나 그 과정에서 북한은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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