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은 내달부터 인터넷을 통해 금융기관 직원을 교육하는 「사이버 뱅킹 스쿨」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사이버 뱅킹 스쿨 개설로 금융기관 직원들은 앞으로 굳이 연수원에 갈 필요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인터넷 접속으로 필요한 전문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됐다. 이 홈페이지에는 현재 금융연수원이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이 모두 수록될 예정이며 강의는 물론 수강신청, 질의응답, 교수와 수강생 및 수강생 상호간의 토론도 가능하다.
김시담 원장은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로 특히 지방에 근무하는 은행원들이 손쉽게 관련교육 및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통신기기능력을 확충, 금융영어교육 및 음성·동화상을 통한 멀티미디어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 인터넷 교육과정은 은행수신법률과 외환업무로 내달 1일부터 실시된다. 인터넷 주소는 http://cyberschool.kbi.or.kr<이성철 기자>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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