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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AFP=연합】 중국 남부 귀저우(귀주)성에서 홍수로 164명이 숨졌다고 중국 국영 라디오방송이 21일 보도했다.이 방송은 귀저우성 성도 귀양(귀양) 남쪽의 2개 강이 범람, 159개 현에서 164명이 사망하고 700만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올해 남부 광둥(광동)성과 광시(광서)자치구, 동부 장시(강서)성 푸젠(복건)성 저장(석강)성 중부 허베이(호북)성 등에서 호우로 사망한 사람이 25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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