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로비아 AFP UPI=연합】 19일 실시된 라이베리아 대통령선거에서 군벌출신인 찰스 테일러 민족애국전선 당수가 최대 경쟁자인 엘렌 존슨 셔리프 전재무장관을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20일 드러났다.핸리 앤드뤼스 선거관리위원장은 13%가 개표된 이날 밤 현재 테일러 후보가 62%인 4만9,539표를 획득한 반면 유엔 관리 출신인 셔리프 후보는 18%인 1만4,379표를 얻는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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