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철훈 특파원】 최근 북한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가뭄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의 라디오 프레스가 20일 보도했다.라디오 프레스는 북한 중앙방송을 인용, 평안남·북도와 함경남·북도, 황해북도 등 지역이 가뭄피해를 입고 있으며 남포시에도 한달 가까이 비가 오지 않아 당국이 대책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상고온 현상을 동반한 이번 가뭄이 계속될 경우 북한은 올해에도 농작물 수확에 큰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고 이 방송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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