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세관은 20일 배낭여행 대학생을 통해 대만제 음란 CD를 밀반입하려 한 김현선(33·무직)씨를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세관에 따르면 김씨는 17일 대만인 손모씨 등과 짜고 음란 CD를 어린이 오락용 CD라고 속여 배낭여행 대학생 인솔자인 남모(31)씨 등 여행사 가이드 2명에게 한국으로 운반해 줄 것을 부탁, CD 6백장을 50장씩 1묶음으로 만들어 대학생 12명의 짐에 넣은 뒤 김포공항을 통해 밀반입하려 한 혐의다.<유병률 기자>유병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